인천 계양구 자택 나와 여의도로 출발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나란히 함께 나서
"내게 주어진 사명 최선 다해 수행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일 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되자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자택을 나와 지지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하던 중, 당선이 확실시되자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을 나섰다.
이 후보는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섣부르지만,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우리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도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로 향했다. 이 후보는 자정을 조금 넘겨 민주당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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