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미나 시누이' 박수지, 긁지 않은 복권의 정석…'이것'으로 또 살뺐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6.01 05:10  수정 2025.06.01 05:20

ⓒ박수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미나의 시누이인 박수지가 계속된 다이어트로 미모를 갱신했다.


박수지는 지난달 31일 "오운완"이라는 문구와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수지는 예전에 통통했던 얼굴은 온데간데없이,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박수지는 "드디어 몸무게 81kg 되었어요. 이제 앞자리 7로 가즈아!!!! 화이팅!!! 자신감이 생겨서 행복합니다"라며 "혹시나 길에서 이런 저를 보시고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하지만 저는 더 열심히 뺄꺼예여 조금 더 열심히 할께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박수지는 타이트한 청미니 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늘씬해진 어깨 라인과 각선미를 자랑하는 뒤태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수지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등산, 규칙적인 식단, 헬스 등을 언급한 바 있다. 탈장 수술과 피부관리를 위한 시술을 받으며, 단기간에 몸무게를 크게 줄이고 있음에도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등산은 지방을 태우면서 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지방은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되는데, 등산은 '전신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등산은 특히 하체와 코어 근육을 많이 사용한다. 정기적인 등산은 이러한 근육들을 강화시키고 근육량을 증가시킨다. 또 등산할 때 개인의 최대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에 쉽게 도달하게 돼 심폐 지구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기 좋은 산에서 하는 운동이므로 심폐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헬스 역시 꾸준히 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아령, 덤벨 등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기구 무게는 몸무게의 30~40%로 맞추는 것이 좋다.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다리, 가슴, 어깨 등 전신 운동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스쿼트는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바벨이나 덤벨을 들고 하는 중량 스쿼트부터 맨몸으로 같은 동작을 여러 번 수행하는 맨몸 스쿼트, 점프하면서 하는 점프 스쿼트까지 다양한 스쿼트 자세가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엉덩이에 힘을 빼지 않고 고관절을 잡아준 채로 내려간다. 이런 자세는 정체된 순환을 자극하고, 수분 배출을 촉진해 몸을 가볍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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