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원화 거래소 대표·더불어민주당 경제성장위 의견 나눠
2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및 디지털자산 이용자 보호 정책 간담회'에 5대 원화 거래소 대표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경제성장위 수석부위원장, 김병욱 글로벌디지털금융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제도적 대응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디지털자산의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균형 잡힌 정책 방향 모색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성장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및 디지털자산 이용자 보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경제성장위 수석부위원장, 김병욱 글로벌디지털금융분과 위원장, 문철우 금융혁신위분과 위원장, 신상훈 금융혁신위분과 부위원장, 유몽희 간사, 임성우 간사, 최승환 선임비서관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조영중 스트리미 대표,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우리가 글로벌 무대에서 치고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이므로 여러가지 정치 공약도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시장이 건전하고 투명한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자를 보호해야하는 제도적인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철우 금융혁신위분과 위원장은 "앞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은 스테이블코인이나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관련 산업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이용자보호문제는 항상 핵심적인 화두로 정치권과 산업 참여자의 고민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플레이어의 고민과 제언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에 귀 기울이고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주요 정당에서 발표한 대선 공약을 보면 닥사 회원사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업계 전반적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지금 논의들이 선거용 공약이 아닌 실천이 담보된 공약이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자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양대학 교수가 'K크립토 스탠다드 천조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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