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학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춘계세미나에서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제11대 회장에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한국신용카드학회장에 최초 취임한 바 있으며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및 옴부즈만(중소서민)을 역임했다. 현재는 여신금융협회 자율규제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 교수는 "최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지급결제 시장의 경쟁 치열 등으로 신용카드사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어 비용절감 위주의 새로운 경영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회도 혁신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여신금융 분야 최고의 학회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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