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집 미리보기·수상 작가 인터뷰 영상 등
풍부한 독서 경험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제공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가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20일 밀리의 서재는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공개와 함께 큐레이션 기반의 온라인 작가전인 ‘젊은작가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작가상은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시리즈는 독자들이 동시대의 감수성과 삶의 고민이 집약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문학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젊은작가상 수상작가전’을 통해 카드뉴스 형식의 작품집 미리보기, 수상 작가 인터뷰 영상 등 풍부한 독서 경험을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30세대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적 취향을 발견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독서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밀리의서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젊은작가의 작가노트’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수상 작가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이야기, 창작 과정 등을 담아 독자들의 더욱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19일 공개된 1편에는 백온유, 성혜령, 현호정 작가가 출연했으며, 26일에는 강보라, 서장원, 이희주 작가가 출연한 2편이 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게 독려하고자 ‘젊은작가상 수상작가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학동네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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