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노상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5.17 06:40  수정 2025.05.17 06:43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수원의 한 납골당 노상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27분께 수원시 영통구 연화장 내 노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수원 연화장은 화장장인 승화원, 장례식장, 납골당인 추모의 집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A씨는 고인이 된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연화장 내 추모의 집 4층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생전 경제적 어려움 등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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