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펫시장 진출…반려견 전용 매트리스 선봬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5.02.26 15:47  수정 2025.02.26 17:35

리빙페어 참석…관련제품 전시

새시장 개척…인간 넘어 동물 숙면 책임

비건 펫 매트리스ⓒ임유정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반려견 전용 매트리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간의 숙면을 넘어 이제는 반려견‧반려묘의 숙면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시몬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리빙페어)’에 참석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이날 최초로 비건 펫 매트리스 2종류를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소개했다.


이는 펫팸족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반려견 전용 매트리스는 시몬스의 숙면 기술력을 반영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수면을 돕도록 설계됐다. 반려견의 체형과 수면 습관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됐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장기간 사용에도 변형이 적다.


최근 펫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중이다. 글로벌 시장연구기관인 이머전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46억6000만 달러(약 20조원)에서 연평균 7.5% 성장해 2032년에는 301억8000만 달러(약 4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시몬스는 시몬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제품 N32 제품을 앞세웠다. 쉽게 말해 기존 제품을 변려견‧반려묘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시몬스의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시몬스에 따르면 N32는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는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이 적용되고 있다.


현재 N32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펫 매트리스 제품 두 가지가 추가됐다.


시몬스 관계자는 “155년 동안 사람의 수면을 책임진 것을 넘어, 이제는 동물의 수면도 책임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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