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11명인데…평가원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4.12.05 16:04  수정 2024.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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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국어·수학 영역 만점자 전체의 0.2∼0.3%, 영어 1등급 비율도 적당해"

"내년 수느오 올해 수능에 준하는 난도로 출제할 수 있도록 노력"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오른쪽)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와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여부에 대해 "의대 증원을 고려하더라도 영역별로 종합하면 변별력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국어·수학 영역 만점자가 전체의 0.2∼0.3%이고, 영어 1등급 비율도 적당하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14일 치러진 수능이 내년도 의대 증원을 노리고 합류한 최상위권 N수생을 변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이를 반박한 것이다.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난이도 측정에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6·9월 모의평가는 N수생 참여가 거의 없어 난이도를 측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6·9월 모의평가에선 다소 실험적인 시도를 했고, 그걸 다 감안해 수능에서는 적정 난도를 갖는 문항으로 출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내년 수능도 올해 수능에 준하는 난도로 출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11명으로 고3 재학생 4명, N수생 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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