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취항 … 전북 하늘 길 뚫리려나?

입력 2009.01.07 10:11  수정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취항

군산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는 이스타항공이 작년 12월 29일 국내 저가항공사중 네번째로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6일 군산공항에서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지역구 국회의원, 전북도의회의원, 군산시의회의원,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재경향우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항하게 될 이스타항공의 김포~제주노선 운항은 전북의 하늘길이 국내는 물론 세계로 열리는 신호탄이라 생각하며, 군산국제공항 조기건설에 대한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메시지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또 새만금 해외관광객과 비니지스 바이어 전북도민 해외여행, 미군장병 본토・해외기지 전출입 등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군산공항간 직항로 연계가 시급한 실정으로 군산~인천(김포)노선의 조기 취항을 당부하였다.

이번 취항식에는 부대행사로 전라북도~제주도간 경제교류 행사도 기획하여 전북특산품인 군산 철새도래지쌀 100포(800g), 흰찰쌀 보리쌀 100포(400g)와 바이전북 상품 전달식을 제주도공항에서 가졌다.

한편,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김포⇔제주노선 취항후 1월말 2호기와 2월초 3호기를 추가로 도입하여 군산~제주노선을 2월말이후 취항할 예정이며, 국내선 취항 추이에 따라 인천(김포)~군산노선도 추가로 취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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