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 예타 통과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5.01 17:33  수정 2024.05.01 17:33

5㎢ 면적 5.8조원 투입…2033년 준공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지난달 30일 통과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거물대리 일원 난개발 환경피해와 지역주민 건강 피해, 오염지역 낙인에 따른 지역 경제위축 등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물대리 일원은 주물공장 등에서 나온 중금속이 분진 형태로 배출, 토양조사 대상 43개 필지 가운데 39개 필지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김포시는 이번 예타 통과 이후 거물대리 일원을 선도적인 환경재생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기로 했다. 개별입지 공장들을 이곳 일대에 조성되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 시켜 환경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연료발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생태공원 등 친환경 기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시작한다. 약 5㎢ 면적에 총사업비 5조8000억원을 들여 2033년 준공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사업이 환경피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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