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우리, 집’에서 배우 김희선, 이혜영이 본 적 없는 고부 관계를 그린다.
26일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 집’은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MBC
‘우리, 집’에서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최재진(김남희)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을 맡았다.
포스터에서 김희선과 이혜영은 책상 앞에 나란히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비슷한 구도를 취하고 있는 반면, ‘극과 극’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희선은 손전등으로 가족사진을 비춰보며 두려움에 휩싸인 듯 곁눈질하고 있다. 이혜영은 추리소설 작가답게 타자기로 뭔가 써 내려가는 포즈를 취하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무엇보다 김희선과 이혜영 등 뒤로, 기이한 포즈로 춤을 추는 그림자 여인이 배경을 이뤄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아직도 모르겠니? 우린 함정에 빠진 거야’라는 의심스러운 문구가 더해지면서, 과연 심리상담의 노영원과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이 만들어갈 ‘공조’는 어떤 것일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를 통해 노영원과 홍사강, 고부가 만들어갈 색다른 공조와 배경인 춤추는 그림자에 대한 의미를 던지고자 했다”라며 “지금껏 우리가 생각한 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메시지를 전하게 될 드라마 ‘우리, 집’의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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