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출전, ‘그랑프리 파이널’ 예매 40분 만에 매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08.11.21 17:58  수정

내달 14일 김연아가 출전하는 ‘2008-09 SBS ISU 고양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예매 오픈 40분 만에 매진됐다.

21일 오후 1시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예매를 시작한 그랑프리파이널은 오픈직후 10만여 명이 접속, 시스템이 지연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은 국내 피겨 스케이트 사상 최초로 열리는 그랑프리 대회이다. 그랑프리 시리즈 1차(스케이트 아메리카)와 3차(컵 오브 차이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국내 팬들의 응원 속에서 그랑프리파이널 3연패를 달성하는지 여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1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쇼트프로그램 경기와 13일 오후 8시에 시작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각각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로 출전한다. 또한 14일에 열리는 갈라쇼에서는 새 프로그램인 ‘골드’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4일 오후 1시에 2차 판매분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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