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262명에 이메일 편지
스캔들 제로‧고객 편의성‧수익창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임원진에게 “일류 신한을 만들어 가자”며 3가지를 당부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진 회장은 그룹 임원 262명에 이메일 편지를 보내고 “일류신한을 만들겠다는 각오, 조직에 에너지를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취임 1주년을 지나 보내며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동의 리더십을 언급하며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인 모니카 C. 파커가 쓴 책 ‘경이로움의 힘’을 전달했다.
진 회장이 임원들에게 당부한 내용은 ▲스캔들 제로 ▲고객 편의성 ▲지속가능성을 위한 수익창출 등 3가지다.
스캔들 제로는 국내 금융권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잠깐의 실수와 방심에도 어렵게 쌓은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업(業)의 윤리를 바로 세우고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히 소비자 관점에서 업을 바라보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혁신이라고 외치는 노력들이, 고객이 아닌 우리 기준의 혁신이 아닌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주들의 투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이기에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수익성은 시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효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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