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하나은행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MOU 체결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4.02.28 09:38  수정 2024.02.28 09:38

포트폴리오 추천부터 리밸러싱까지

지난 26일 하나은행과 파운트투자자문이 체결한 ‘퇴직연금 상품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최은미 하나은행 연금상품지원부장(왼쪽에서 첫 번째), 김민복 파운트투자자문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가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이 하나은행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퇴직연금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하나은행 고객들을 위한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등 퇴직연금 전반에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체 은행의 총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98조479억원으로, 2년 새 약 50조원 증가했다. 이 중 지난해 7월 본격 시행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경우 펀드 설정액은 지난 14일 기준 1조201억원으로 집계됐다.


파운트와 하나은행은 이처럼 커지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해 투자자들의 편하고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을 위해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파운트는 그동안 금융권과 협업하며 쌓은 자문 및 운용 노하우를 집약해 투자 성향별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부터 운용, 리밸런싱, 전문가 금융 콘텐츠 등 사후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퇴직연금의 운용, 관리, 유지 등을 위한 양사 협력은 점진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자사 노하우가 집약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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