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 154지구 신규 선정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4.02.18 11:01  수정 2024.02.18 11:01

타 작물 재배지역 우선 선정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그간 비가 올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됐 농경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 154지구(기본조사 96, 신규착수 58)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배수개선 사업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 올해 배수개선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농식품부는 상습적인 침수 피해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154개 지구를 신규로 선정했다. 논콩 생산 및 시설하우스 밀집지역 등 타 작물 재배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 논에서 타 작물 재배기반 확대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배수장·배수로 등 침수피해 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지원, 다양한 작물 재배를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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