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7년째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1억원 기부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3.12.21 09:49  수정 2023.12.21 09:49

반도건설이 올해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올해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로 7년째다.


21일 반도건설은 앞서 20일 인천 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강성학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강연학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을 듣고, 내년에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반도건설과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김용철 사장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강연학 재해근로자에게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며, 빠른 쾌유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학씨는 2022년 9월 인테리어 작업 중 사고를 겪은 후 사회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인천병원에서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반도건설의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 6년간 262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6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4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업종의 재해건수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종합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김 사장은 "가장의 역할을 맡고 있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생활비가 끊겨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반도건설은 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