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엔터와 ‘그룹 활동’ 재계약 체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3.12.06 09:46  수정 2023.12.06 09:46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을 계속한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소속사와 지난 8월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논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그룹 단위 활동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각 멤버들의 개별 계약은 여전히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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