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밀수'보다 빠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3.12.01 09:11  수정 2023.12.01 09:11

김성수 감독 신작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일 오전 12시 4분 기준 305만 1536명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동원, 개봉 4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2023)와 역대 1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가장 많은 707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 이후로 가장 빠른 흥행 추이다.


또한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2023)와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까지, 올여름 흥행작들보다 빠른 흥행 추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개봉 2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전 연령층의 만장일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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