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밤중 키이우에 드론 무더기 공격…“2주만에 또 공습”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3.11.25 16:52  수정 2023.11.25 16:52

최소 2명의 부상자 발생

러 드론 공격에 파괴된 우크라 건물. ⓒ로이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한밤중에 러시아 침략 전쟁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가 로이터, AFP 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는 지난 9월 말 연이은 포화에 휩싸였다가 러시아가 52일간 공습을 멈췄다. 하지만 지난 11일 미사일 공격에 이어 2주 만인 25일(현지시간) 또다시 드론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최소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자 두 명이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드론으로 아파트 건물이 파손되고 여러 건의 화재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클리치코는 키이우 내 최소 3개 지역에서 아파트에 드론 파편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AFP는 우크라이나군의 방공시스템이 격추한 드론의 잔해는 페체르스키 지역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러시아에서 발사한 드론은 이란제 샤헤드라고 밝혔으며, 지난밤 날아온 공격 드론이 몇 개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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