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정체 본격 시작…부산→서울 7시간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3.09.29 14:45  수정 2023.09.29 14:45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서울요금소 출발, 승용차 기준) ⓒ한국도로교통공사 로드플러스

추석인 29일 오후 귀경길이 본격 시작되며 양방향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7시간이다.


울산→서울 7시간 7분, 대구→서울 6시간 27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울 6시간, 강릉→서울 3시간 20분, 대전→서울 3시간 20분이다.


귀성길 정체는 조금씩 풀리는 모습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40분, 울산 5시간 45분, 대구 5시간 5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5시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1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판교~판교분기점 1㎞, 수원부근~수원 3㎞, 북천안부근~안성분기점 17㎞, 목천부근~목천부근 6㎞, 청주분기점~옥산 12㎞, 비룡분기점부근~대전터미널 3㎞, 금곡부근~옥천4터널부근 6㎞, 북대구~칠곡분기점부근 14㎞ 등이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수원 12㎞, 동탄분기점부근~남사부근 13㎞, 안성분기점~안성 4㎞,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분기점부근 12㎞, 천안휴게소부근~죽암휴게소 34㎞ 구간에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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