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참호 격투서 탈락한 의외의 부대는?…이변 속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3.09.26 05:59  수정 2023.09.26 05:59

오후 10시 30분 방송

‘강철부대’의 시그니처인 ‘참호 격투’에서 역대급 이변이 속출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EN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3’ 2회에서는 ‘최강 대원 선발전’ 1라운드 ‘2대2 참호 격투’가 펼쳐진다.


ⓒ채널A·ENA

‘강철부대3’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4인의 대원들은 흙탕물로 채워진 참호 격투장을 에워싼 뒤, 참호 격투를 준비했다.


이어 국내 턱걸이 대회 챔피언인 707(제707특수임무단) 오요한과 이유석이 호명되고, 두 사람은 상대팀 2인과 맞대결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오요한은 위기 상황을 맞은 이유석을 포착, “할 수 있어”라고 크게 외쳤다. 급기야 오요한은 자신의 상대는 와락 밀쳐낸 뒤, 이유석을 도우러 달려갔다. 그런데 이때 이유석은 갑자기 “와, 여기 멧돼지가 한 마리 있다”라고 내뱉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다음 대결에서는 숨어있던 강력한 우승 후보가 등장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한 대원이 상대편의 허리를 잡은 채 그대로 뒤집어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한 것. 이에 MC 군단은 “저게 들린다고? 사람이잖아요”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UDT(해군특수전전단) 레전드 교관 출신인 김경백은 “저 대원이 최강 대원이 될 것 같다. 강해 보인다”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발산했다. 심지어 같은 부대 대원들조차 “힘이 센 건 알고 있었지만 ‘와 저게 된다고?’ 싶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처절했던 참호 격투가 마무리되고, 의외의 부대가 전원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됐다. 시즌1 당시 UDT를 우승으로 이끈 정종현은 “(오늘 상대들은) 전에 싸우던 대원들과 차원이 달랐다”고 말했고, 마스터 최영재 역시, 스튜디오 MC들에게 “전투복이 다 찢어질 정도로 현장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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