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감독이 선물하는 독립영화를 위한 필름
인디플렉스 시즌4의 두 번째 프로젝트, 캠페인 필름 '잘 봤다는 말 대신'이 17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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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에서 진행하는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인디플렉스(INDIE FLEX)’ 시즌4 활동의 일환이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2017), '게임회사 여직원들'(2016), '출출한 여자'(2013) 등 다수의 웹드라마를 연출한 이랑 감독이 연출자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작가 그리고 영화 감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는 이랑 감독만의 유머와 특유의 사려 깊음은 이번 영화에서도 빛을 발한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우연히 만난 두 독립영화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잘 봤다는 말 대신'은 영화를 본 후 안부 용어처럼 사용되고 있는 "영화 잘 봤다"는 말에서부터 출발해, 매순간 묘하게 어긋나버리는 두 감독의 웃픈 티키타카가 담겨있다.
김새벽 감독 역을 맡은 김새벽 배우와 공민정 감독 역을 맡은 공민정 배우는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합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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