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컨디션 난조로 활동 중단…콘서트‧앨범 활동 불참

샤이니 멤버 온유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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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 소속사는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5월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정규 8집 ‘하드’(HARD)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