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조민수·이환 아나운서 개막식 사회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3.05.16 10:06  수정 2023.05.16 10:06

데이브레이크 개막 공연 나서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열한 번째 여정을 떠난다.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 환대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조민수와 김환 아나운서가 맡는다.


조민수와 김환 아나운서는 각각 지난 2018년과 2019년부터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인연을 이어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보고 있다.


데이브레이크가 개막 축하 공연에 나선다. '넌 언제나',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노래로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등 사전 온라인 상영작품을 포함 전 세계 27개국 총 88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 기간 중 환대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디아스테이지에서는 죠지, 불고기디스코 등 인기 뮤지션들이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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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조민수 배우와 김환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영화제와 함께해온 만큼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취지와 의미를 누구보다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또한 인기 뮤지션 데이브레이크의 개막 공연 역시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와 축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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