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시설 조감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오는 3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을 통한 '그린인프라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 태영건설, 한국종합기술, 도화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등 7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신규소각장 건립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 피해 저감, 환경, 보건, 에너지 등 도시계획적 관리체계를 연계하는 사업과 시 정책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기초시설 입지 선정 과정을 살펴보고 고양시에 가장 최적화된 폐기물시설 건립 방안을 찾고 있다"며 "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자족도시로의 이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108만여 시민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고 있다. 시는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 계획을 4월중 결정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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