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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당선 1주년…22대 총선은 [여론조사 영상]


입력 2023.03.16 12:45 수정 2023.03.16 12:46        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 데일리안 ⓒ 데일리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9%, 부정 평가는 57.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아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국민 과반이 "처음에도 잘 못했고, 지금도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처음에도 잘했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0%에 불과했습니다. 응답자의 18.9%는 "처음에는 잘 못했으나, 지금은 잘하고 있다"고 했고, 4.1%는 "처음에는 잘했으나, 지금은 잘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모르겠다"는 대답은 3.2%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 대비 1.6%p 하락한 41.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0%p 상승한 37.4%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직전 조사에 비해 12.1%p에서 4.0%p로 좁혀졌습니다.


이밖에 '정의당' 1.5%, '기타 정당' 2.3%, '없음' 16.4%, '잘 모름' 1.0%로 집계됐습니다.


만약 내일이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일(총선)이라면 투표에 참여할 것인지'를 조사한 결과 91.5%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3%이었고,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는 2.2%이었습니다.


"투표하겠다"는 국민의 91.5%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47.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인 41.8%보다 높은 수치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지난 6일)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9%는 "굴욕적 배상안으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습니다. 38.1%만 "한일 관계를 위해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0%이었습니다.


국민 10명 중 4명만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습니다. 전체 응답률은 2.8%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고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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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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