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아오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드라마 촬영차 한국에 왔다가,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한 뮤직비디오를 보게 됐는데, 멜로디와 댄스가 금세 되뇌어졌다.
그러나 아티스트 명도 노래의 타이틀도 알지 못하고 비행기에서 내렸다”며 “다음날이 되어도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자꾸 신경이 쓰여 더 이상 누군가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촬영장에 도착해 한국 통역 담당자와 메이크업 하시는 분 앞에서 그 노래를 흥얼거렸고, 마침 지켜보던 스태프가 바로 ´MC몽의 서커스´임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 버전이 스피드 감 있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찾아 여러 차례 들었다. 매일 촬영장에서 한국어로 `엠씨몽` `엠씨몽` 하고 다닌 덕분에 스태프가 CD도 사줬다”며 “다음번 한국에 오기 전까지 랩 부분까지 완전히 한국어로 외워 부르면 한국 사람들이 완전히 놀라겠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아오이소라 엠씨몽).
한편 아오이 소라는 2001년에 누드모델로 데뷔, 2002년 5월 ´Happy Go Lucky´라는 작품으로 AV계에 진출한 후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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