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발로 희망을 그리는, 구족화가 이윤정 특별전

강영한 (yh0610@daum.net)

입력 2008.06.20 15:19  수정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동두천시 소요산관광지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20일부터 29일까지 ´구족화가 이윤정 미술작품 특별 전시회´를 열고있다.

이번 전시회는 왼쪽 발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오직 한발만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윤정 구족화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또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반관람객에게 작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이 기간 중 22일과 24일에는 작가의 그림그리기 시연도 함께 한다.


이윤정(35.여) 작가는 8세 때부터 왼발로 그림그리기를 시작했으며, 1997년 곰두리 미술대전 입상을 계기로 각종 미술전에서 수차례 입선한 경력을 바탕으로 1997년부터 ‘한빛전’ 등 60여회 가까운 개인.단체, 초대전 등을 개최한 경력이 있다.

한편, 이윤정 작가는 지난 4월 시청 민원실에서 ´영워니 꿈꾸는 봄 展-희망으로 일어서기´라는 주제로´제28회장애인의 날 기념 이윤정 작가 초대전´을 열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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