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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진짜 '빅마우스' 존재 양형욱 알았다…시청률 11.4%로 금토극 1위


입력 2022.09.03 09:04 수정 2022.09.03 09:0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금, 토 오후 10시 방송

이종석이 암흑세계의 제왕 양형욱과 마주했다.


지난 2일 방송한 MBC '빅마우스'는 전국 시청률 11.4%(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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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도하(김주헌 분)가 장혜진(홍지희 분)의 죽음을 확인하는 장면은 최고 13.7%까지 치솟으며 박창호(이종석 분), 고미호(임윤아 분) 부부에게 새로운 폭풍이 풀어닥칠 것을 예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호, 고미호 부부를 노린 폭동이 발생한 가운데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가 방장 노박(양형욱 분)으로 밝혀졌다. 구천시장 최도하의 지지를 받아 새로운 교도소장으로 부임한 간수철(김동원 분)은 교도소 내 비리를 뿌리 뽑겠다는 명목 하에 죄수들의 신체 검사를 실시했다.


죄수들 속에 숨어있는 진짜 빅마우스와 그 하수인을 찾아내기 위해 박창호와 협력한 것. 그러나 권력의 맛을 본 간수철이 삐딱선을 타면서 박창호와는 시작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와 별개로 서재용(박훈 분)의 미발표 논문 내용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는 차곡차곡 진행됐다. 장혜진의 도움으로 의뢰한 사형수 탁광연(유태주 분)의 혈액 검사 결과지에서 신종 마약이 검출됐고 모범수들에게 발병한 귀신병의 정체가 백혈병임을 알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도하를 등에 업은 간수철의 악행은 갈수록 정도를 더해갔다. 전임 교도소장 박윤갑(정재성 분)을 폭행하고 하수인들의 목숨을 조건으로 빅마우스의 정체를 밝힐 것을 협박했다.


때마침 아내 현주희(옥자연 분)를 위협한 빅마우스와 박창호를 향해 극한의 분노를 품고 있던 최도하는 그의 폭주를 눈감아줬다. 모든 재소자를 부른 간수철은 ‘박창호는 가짜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진짜 빅마우스를 잡는 사람은 특별 사면’이라는 매력적인 조건과 함께 긴급조치를 발령했다.


간수철의 독단적인 행동을 지켜보던 박창호는 그를 이용해 빅마우스를 끌어내기로 결심했다.


또한 든든한 조력자였던 장혜진이 남편 한재호(이유준 분)로부터 살해당했으며 최도하는 박창하와 고미호의 살해를 지시하며 갈등을 고조시켰다. 교도소 내부에 정전이 발생했고, 그 순간 인기척을 느낀 박창호가 불을 밝혔고 그는 자신의 앞에 앉은 진짜 빅마우스 노박과 대면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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