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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38개사 선정


입력 2022.08.17 11:26 수정 2022.08.17 11:27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16개사 신규 선정…기존 35사 중 22사 재선정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8사를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코스닥기업 중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 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35사) 중 22사가 재선정됐고 신규로 16사가 선정돼 총 38사에게 라이징스타 타이틀을 부여했다.


올해 신규 기업들로는 신약개발·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미래 성장 산업의 혁신 기술 보유기업들을 주로 선정됐다. 재선정된 기업들 중에서는 고영·이오테크닉스·제이브이엠은 10년 이상 선정돼 장기간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거래소는 “선정 기업에게는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거래소가 투자종목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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