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갈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억원대 수퍼카가 스페인 어느 주택 담벼락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이날 호날두 소유의 부가티 베이론 차량이 스페인 마요르카의 한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호날두는 사고 현장에 없었다. 아울러 피해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날두의 경호 직원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도 "사고 당시 호날두가 차에 타고 있었다고 확인할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따라온 경호원이 호날두에게 차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호날두는 마요르카에서 연인 조지아, 자녀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곳에서 휴가를 즐긴 뒤 이달 말 시작되는 PL 프리시즌을 위해 조만간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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