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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필요 없는 이정현, 연봉 7억원에 서울 삼성 이적


입력 2022.05.19 17:23 수정 2022.05.19 17:2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정현. ⓒ 뉴시스 이정현. ⓒ 뉴시스

프로농구 FA 자격을 얻은 이정현(35)이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다.


서울 삼성은 19일 FA 이정현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9000만원+인센티브 2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까지 전주 KCC에서 뛴 리그 최정상 가드다. 지난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3.1점 3.3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기에 2018-19시즌 정규리그 MVP에 이어 2020-21시즌에는 소속팀 KCC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만 35세가 넘어 보상 규정이 필요없던 이정현은 일찌감치 이번 FA 시장에서 대어급으로 분류됐고 복수 구단이 영입 경쟁을 벌인 끝에 서울 삼성이 선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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