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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휘청했던 비트코인, 정상궤도 오를까


입력 2022.05.16 16:10 수정 2022.05.16 16:11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한때 4000만원선 일시 회복했다가 3900만원대서 횡보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상과 루나코인 사태가 겹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상과 루나코인 사태가 겹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테라(UST) 급락 파동으로 휘청였던 비트코인이 다시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 기준 1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 소폭 내린 39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는 4.2% 하락한39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 때 4000만원대를 회복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보다 밑도는 가격에서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연간 최저점인 33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다음날 곧바로 3800만원 선을 회복했다.


루나와 테라 대폭락 여파로 가상자산 시장에 빙하기가 온다는 우려로 인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가라앉은 상태다. 다른 코인 역시 언제든 제2의 루나가 될 수 있다는 공포심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당분간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크다.


한편 시가총액 2위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267만8000원, 267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각각 4.6%, 1.6%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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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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