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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이어 尹대통령 택한 구두 브랜드에도 관심 폭주…가격은?


입력 2022.05.16 09:30 수정 2022.05.16 09:20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취임 후 첫주말에 자택 인근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구입한 중소기업의 신발 모델이 브랜드 홈페이지를 마비시킬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1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전날 구매한 신발의 브랜드는 '바이네르'다.


해당 모델은 구두끈과 장식이 없는 로퍼 스타일 신발로, 가격은 정가에서 30% 할인된 19만8000원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직접 고른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를 신어본 뒤 "편하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은 굽이 거의 없어 발이 편하면서도 양복에 잘 어울리는 신발을 좋아한다고 한다"며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은 3년 전에 산 것인데, 너무 낡아서 새 신발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평소 바이네르 신발을 즐겨 신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바이네르는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둔 브랜드로 남녀 커포트화, 골프화, 가방 등을 제작해 판매한다.


'안토니'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1년 이탈리아 브랜드 바이네르의 상표권을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회사 이름을 바이네르로 변경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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