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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전력 도매가 급락에 '강세'


입력 2022.05.10 09:30 수정 2022.05.10 09:3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66%↑

ⓒ데일리안 ⓒ데일리안

한국전력이 전력 도매 가격 인하에 장초반 강세다.


한국전력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6%(150원)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5월 첫째주 평균 전력도매가격(SMP)은 1킬로와트시(㎾h)당 140.4원이었다. 지난해 월 평균(㎾h당 202.1원)과 비교하면 63.3원(31%)이 떨어졌다.


한국전력은 전력의 도매가격이 낮아지며 재정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 한전은 1분기 5조~6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SMP가 지난해 말(142.45원)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 것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발전소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가격을 낮췄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달 도시가스발전용 원료비를 전월 대비 4.7원 내린 메가줄(MJ) 당 16.9885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는 발전용 천연가스를 전월 대비 5.5원 내린 MJ당 18.0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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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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