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2위
위드 코로나로 인한 극장 영업 시간 완화…관객수 회복 기대
영화 '듄'이 개봉 2주차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처음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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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은 주말 동안인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4만 352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 2513명이다.
'듄'은 지난 20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에 밀려 2위 자리를 지켜왔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베놈2'는 19만 368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7만 4642명으로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위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고장난 론'이다. 주말 동안 6만 295명을 더해 누적 관객 8만 4650명을 모았다.
주말 극장 전체 관객수는 58만 8950명으로 지난 주 74만 5129명보다 감소했다.
한편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인 단계적 일상회복 첫 단계가 시작돼 9시로 제한됐던 영화관 영업 시간이 자정까지 가능해졌다. 또, 방역패스를 이용하면 이전처럼 영화를 보며 팝콘과 음료도 먹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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