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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2억 '쑥'…서울 아파트값 평균 12억


입력 2021.10.25 19:45 수정 2021.10.25 19:45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년 만에 2억원 오르면서 12억원을 돌파했다.ⓒ뉴시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년 만에 2억원 오르면서 12억원을 돌파했다.ⓒ뉴시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년 만에 2억원 오르면서 12억원을 돌파했다.


25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163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10억312만원) 1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 4월(11억1123만원) 11억원 돌파, 이후 6개월 만에 또다시 1억원이 올랐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1억7340만원이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억668만원 상승했다.


강북권 14개구 평균 아파트값은 9억7025만원을 보였으며 강남권 11개구는 14억4865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권 아파트의 중위 매매가격은 13억417만원으로 처음으로 13억원을 넘어섰다. 강북권은 9억1667만원이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5억9110만원을 기록했다. 인천의 평균 아파트값은 이달 4억2471만원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7억7249만원이며 전국 평균 아파트값은 5억4132만원을 기록했다.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억3087만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4억5386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6억5720만원, 경기 3억7563만원, 인천 2억8057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요 지방광역시 평균 전셋값은 2억5065만원 수준이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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