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주지훈, 첫 방송부터 긴급 조난 나선다

오후 9시 방송.

'지리산'이 첫 회부터 긴박한 구조 활동을 예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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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지리산'은 조난 사건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레인저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수색 관련된 내용이 빼곡하게 적힌 화이트보드 앞에 선 서이강(전지현 분)의 표정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인지된다. 이어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짙은 먹구름 속 가파른 계단을 위태롭게 내려가는 서이강과 강현조(주지훈 분)의 모습이다.

더불어 비에 젖은 채 조난자 색출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강현조의 어두운 얼굴이 수색에 대한 걱정을 더한다. 여기에 앞도 분간키 어려운 폭우 속에서 서이강이 쥔 하늘색 가방에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분소에서 모든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지휘하는 조대진(성동일 분)에게도 짙은 수심이 읽혀진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후 9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