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추가 공천자 20명 발표, 고희선 고조흥 등 현역 5명 제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6일 경기 17명, 제주 3명 등 20곳의 공천내정자를 추가 발표했다.
경기 용인 수지에서는 ‘친박’ 성향의 한선교 의원이 ‘친이’ 성향의 비례대표 윤건영 의원에 밀려 탈락했으며 여주에서는 ‘친박’ 성향의 4선 중진 이규택 의원이 이범관 전 고검장에 밀려 탈락했다.
한선교, 이규택 의원 외에 탈락한 현역 의원은 이재창(파주), 고희선(화성), 고조흥 의원(포천.연천) 등 5명이다. 이 중 한선교·이규택·고조흥 의원은 친박, 이재창·고희선 의원은 친이로 분류된다.
공심위 임해규 위원장은 “내일은 인천과 경기 나머지, 강원과 충청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20곳의 공천내정자 명단이다.
경기(17명) : △김상도(의정부갑) △박인균(의정부을) △김성수(양주 동두천) △이진동(안산상록을) △김태원(고양덕양을) △주광덕(구리) △심장수(남양주갑) △김연수(남양주을) △김성회(화성갑) △박보환(화성을) △황진하(파주) △여유현(용인 처인) △박준선(용인 기흥) △윤건영(용인 수지) △이범관(이천 여주) △정진섭(광주) △김영우(포천.연천)
제주(3명) : △김동완(제주갑) △부상일(제주△을) 강상주(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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