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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새로 쓴 역사…韓 드라마 최초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입력 2021.09.25 09:09 수정 2021.09.25 09:0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이정재·박해수·오영수·위하준·정호연 출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랭킹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24일(현지시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랙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인기 TV프로그램 월드 랭킹 1위에 올랐다. 2위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3위는 ‘루시퍼’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20일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넷플릭스 월드 랭킹 TV 쇼 부문 2위에 오르며 화제의 작품으로 떠오른 뒤 23일까지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국내 드라마 최초로 4일 연속 미국 넷플릭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외에도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독일, 홍콩, 일본, 멕시코 등에서 1위를 했다.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을 그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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