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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차은우 "데뷔 6년 차에 지상파 첫 1위, 의연해보이고 싶었다"


입력 2021.09.14 09:53 수정 2021.09.14 09:5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영화 '데시벨'·OCN '아일랜드' 출연

차은우가 버버리 화보를 공개했다.


ⓒ

14일 하퍼스 바자는 버버리 앰배서더인 차은우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집중력과 예의 바른 태도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스물 다섯이라는 현재 자신의 나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차은우는 "불과 작년까지는 빨리 30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스물 다섯도 좋은 것 같다. 지금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 테니"라고 말했다.


또한 본인을 버티게 하는 중심에 대해 묻자 일에 대한 욕심이라고 답했다. 차은우는 "일 욕심은 그 누구보다 크다. 사실 길을 잃은 것 같고, 앞이 잘 안 보인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땐 제 미래를 그리고 상상해보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찾는다"AU "마인드 컨트롤이 진짜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한 마디로 왔다 갔다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아스트로에게 지상파 첫 1위를 안겨준 'After Midnight' 활동에 대해서는 "뿌듯하고 시원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활동이었다. '우리 연차가 벌써 이렇게 됐구나'도 새삼 느꼈다. 좋은데, 좋아하는 티는 내고 싶지 않았다. 후배들이 많이 생긴 데뷔 6년 차에 상을 타서 의연해 보이고 싶었다. 솔직히 속으로는 진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은우는 영화 '데시벨',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에 캐스팅 됐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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