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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XXX 입지마" 현직 승무원이 남긴 조언[세계N]


입력 2021.08.02 23:51 수정 2021.08.02 21:53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한 비행기 승무원이 기내에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 5가지를 공개했다.


틱톡 캡처 ⓒ더 선 틱톡 캡처 ⓒ더 선

1일(현지시간) 미러, 더선 등에 외신에 따르면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재직 중인 토미 시마토는 자신의 SNS에 '항공기 안에서 당신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5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시마토는 반바지를 입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트의 청결 상태를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만약 일반 바지를 입으면 더 적은 균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그는 "화장실 변기 물내림 버튼을 맨손으로 누르지 않아야 한다"며 "매우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휴지를 사용해 버튼을 만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틱톡 캡처 ⓒ더 선 틱톡 캡처 ⓒ더 선

그 다음 시마토는 "물 마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분 공급을 계속 해줘야한다"며 "비행기에 탈 때면 물 한통은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는 "창문에 기대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같은 행위를 했는지 모른다"며 "이전의 승객들로 인해 세균에 노출됐을 수도 있어 창문이 비위생적일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시마토는 "아프면 승무원에 알리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돕기 위해 있는 사람들"이라며 "음식, 물, 멀미봉지 등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했다.


틱톡에서 약 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시마토의 이 영상은 12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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