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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4거래일만에 반등


입력 2021.07.21 09:35 수정 2021.07.21 09:36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美 증시 반등 영향

21일 코스피는 18.43p(0.57%) 오른 3250.36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21일 코스피는 18.43p(0.57%) 오른 3250.36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이 대거 사들이며 모처럼 장 초반 상승세다. 코스피는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2p(0.22%) 오른 3239.8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8.43p(0.57%) 오른 3250.36에 출발했다.


개인은 2626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0억원, 12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1260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원, 53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1% 이상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9.95포인트(1.62%) 오른 3만4511.9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57포인트(1.52%) 상승한 4,323.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3.89포인트(1.57%) 뛴 1만4498.88을 나타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난주 델타 변이로 미국 증시가 빠진 것에 비해 영향을 덜 받았다"며 "미 증시가 반등하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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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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