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캡틴 스티븐 제라드(27)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의 선수 영입에 만족을 표했다.
´2007 바클레이 아시아 트로피´ 참가를 위해 팀과 함께 홍콩에 머물고 있는 제라드는 23일(한국시간) 현지 기자회견에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명망 있고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을 잇달아 영입함에 따라, 리버풀 스쿼드는 더욱 탄탄해졌다”며, 2007-08시즌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라이언 바벨과 요시 베나윤 등을 영입하며 이번 여름 알찬 전력보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리버풀 클럽 역사상 최고 금액인 2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토레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의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제라드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토레스와 함께 훈련하면서 이전보다 더 좋은 인상을 받았다. 토레스는 결코 이름값만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아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인 만큼 많은 골을 터뜨릴 것”이라며, 토레스에 힘을 실어줬다.
리버풀은 리그 정상에 가장 많이 오른(18회) 클럽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만큼, 1989-90시즌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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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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