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 메모리얼 원형극장에서 열린 제158회 메모리얼데이(미 현충일) 추모식 겸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며칠 전 이란과 미국이 대화를 중단했다는 가짜뉴스가 보도됐다. 이는 잘못된 것이며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4일 전, 3일 전, 2일 전, 하루 전, 그리고 오늘도 계속 대화해 왔다”며 “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알 수 없으나 내가 이란에 말했듯이 이제 어떤 식으로든 합의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스라엘의 헤즈볼라(레바논 친이란 무장 정파) 공습을 비판하면서 이란 대미 협상팀이 미국과의 대화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당국자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인해 미국과의 협상이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부인하면서 이란과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 안에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이 담긴 양해각서(MOU)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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