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총 1조5350억 달러 기록
테슬라와 격차 260억 달러 불과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1조5350억 달러까지 늘어났다.ⓒ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오르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를 제치고 '톱10'에 진입했다.
2일 미국 시가총액 조사업체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1조5350억 달러까지 늘어나, 글로벌 상장사 시총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는 시가총액 1조5240억 달러를 기록한 메타를 넘어선 규모다.
삼성전자는 장중 순위가 11위에서 10위로 한 단계 상승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후 주가가 등락을 거치면서 순위는 다시 11위로 내려왔지만, 9위인 테슬라(1조5610억 달러)와의 시총 차이가 약 260억 달러에 불과해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뒤로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1조1700억 달러)과 SK하이닉스(1조600억 달러)가 각각 12위와 1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주가 약세 영향으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한편 글로벌 시총 1위는 엔비디아(5조4340억 달러)가 차지했다.
이어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2~5위에 올랐으며 TSMC, 브로드컴, 사우디 아람코, 테슬라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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