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 확대"…2차전지주 급등세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4.21 10:37  수정 2026.04.21 10:37

벤츠와 계약 체결 삼성SDI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21일 장 초반 국내증시에서 2차전지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대표 자동차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삼성SDI 배터리를 공급 받기로 하는 한편,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예고하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는 전장 대비 12.27% 6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0만5000원에 거래되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전날 삼성SDI는 벤츠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9.57%), SK이노베이션(1.24%)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그밖에도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소재 및 원료 등을 공급하는 기업 주가도 우상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씨아이에스(19.68%), 엠플러스(18.34%), 이수스페셜티케미컬(8.96%),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5.33%)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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