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대학교 학생들은 2일부터 10일까지 고용서비스 선진국 독일의 정책 현장을 탐방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독일을 방문해 선진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탐방했다.
한기대는 본교 학생들이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만하임 및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 정책을 체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독일 고용서비스 전문가 양성기관인 독일연방고용공단대학교(HdBA)와 독일 고용서비스 기관을 방문하고 양국 대학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2022년 한기대와 HdBA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2023년 독일 HdBA의 한국 방문, 2024년 한기대의 독일 방문에 이어 이뤄졌다.
연수단은 금창민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를 비롯해 테크노인력개발전문 대학원생과 학부생 9명으로 구성됐다.
4일 HdBA 견학을 시작으로 5일에는 독일의 대표 고용서비스 기관인 만하임 고용청과 민간기업을 탐방했다. 이어 노이슈타트 취업상담소, 오펜바흐 지방자치단체 고용센터 등 총 5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기대는 이번 탐방을 통해 ▲독일 고용서비스 시스템 심층 이해 ▲국제 협력 기반 확대 ▲참여 학생 진로 설계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이번 연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기대의 교육철학을 국제무대에서 실현하는 탐방”이라며 “독일의 고용서비스 선진사례를 체험한 학생들이 장차 한국 고용정책의 혁신을 이끄는 고용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