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강선우 자진 사퇴 촉구…"스스로 결단하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5.07.23 15:46  수정 2025.07.23 15:48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결단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박찬대 후보가 보좌진 관련 논란에 휘말려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박찬대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강선우 후보자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깊이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안규백 국방부·정동영 통일부·권오을 보훈부·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오는 24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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