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7일 미디어데이 개최
A조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B조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국민의힘이 1차 경선 토론회 대진표를 완성했다. A조에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예비후보가 각각 편성됐다.
국민의힘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1대 대선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를 결정했다.
주제는 A조 청년미래와 B조 사회통합으로 나뉘었다. 8명의 후보자들이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각 조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결정 우선권을 얻은 안철수 후보는 A조(2번)로 지정된 자리에 앉았고, 이어 김문수 후보(3번)와 유정복 후보(1번)도 A조로 향했다.
이철우 후보(1번)와 나경원 후보(2번)는 B조를 택했다. 이어 양향자 후보가 A조(4번)를 선택하면서 A조 인원은 마감이 됐다. 남은 B조는 한 후보(4번)와 홍 후보(3번)로 채워졌다.
A조와 B조의 토론회는 각각 오는 19일과 20일 하루씩 나눠서 열린다.
이후 21~22일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이를 종합해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에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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